5개월아기 코로나감염 3박4일 입원 후 완치 격리치료비지원

안녕하세요. 마마라니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와중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입원생활을 했었습니다.

5개월 된 아기가 걸리면서 걱정을 너무 많이 했었습니다.

 

 

코로나19 대표적인 증상으로,
무증상, 경증부터 중증질환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14일(평균 5~7일) 이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주요 증상으로, 

  -  발열 또한 오한

  -  기침 숨 가쁨 또는 호흡곤란

  -  피로 근육통 또는 몸살

  -  두통

  -  미각 또는 후각상실

  -  인후염

  -  코막힘 또는 콧물

  -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이외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개월 된 아기는 바깥생활을 하지 않고, 저랑 집에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이가 걸린 이유는 어른들 혹은 큰 자녀한테서 옮았을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5개월 된 아기는 1일 차부터  고열과, 구토, 설사를 동반한 상태를 보였기에 다음날 바로 어린이병원으로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병원에서 검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입원치료를 권유하셔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총 3박 4일간 입원생활을 했습니다. 

입원했을 당시에도 5개월 된 아기는 고열과 설사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약을 먹여야 하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약을 먹이기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아기가 맛이 없는지 약을 다 뱉어버렸어요.  그리고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인데, 힘이 없는지 모유도 먹지 않고, 하루종일 잠만 잤답니다. 오히려 너무 잠만 자서 간호사선생님께 "아기가 잠만 자도 괜찮나요??"라고 여러 번 묻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기도 모유 먹을 힘조차 없었던 거 같아요. 모유를 먹기 위해서는 아기들이 온 힘을 다해 빨기를 해야 하는데 힘이 없었던 거죠.

그리하여 우리 아기는 비타민과 해열제 투여로 3일째에 회복기를 보였습니다. 

3일째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여, 4일 날에 퇴원하였답니다. 

예전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나라에서 지원금이 지급되어었는데요. 현재는 2023년 8월 31일 기점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코로나19 입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국가 및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입원, 격리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한 치료, 조사, 진찰 등에 드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이외 코로나19에 관련되지 않은 비용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답니다.

 

코로나19말 고도 A형 독감도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도 아기도 , 아빠도 모두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